어루러기 원인 치료방법
어루러기는 몸통과 손발가락뼈에 대한 피부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 글로보사(Malassezia globosa)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말라세지아 푸르푸르(Malassezia furfur)는 적은 수의 사례에 해당된다.
어루러기균은 피부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이미 샤워한 후라도 균이 있는 수건으로 몸을 닦으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어루러기의 원인
어루러기는 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젊은 사람들에게 피부의 곰팡이(진균)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원인이 되는 곰팡이는 정상인의 피부에 상주해 있다가 덥고 습기가 많은 환경이 되면 어루러기를 일으킨다. 어루러기는 피부에 거의 염증을 유발하지 않고 자각증상도 없기 때문에 넓은 부위의 피부에 색깔의 변화가 나타나면 미관상의 이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어루러기의 증상
어루러기의 증상은 대개 아무 증상이 없지만, 몸통, 목, 복부에 황갈색, 갈색, 주황색 또는 흰색 인설반을 많이 나타낸다. 반점끼리 모여 더 큰 반점을 형성하기도 한다. 피부가 원래 어두우면 반점의 색이 더 옅게 보일 수 있다. 살결이 흰 사람은 반점이 더 어둡거나 더 옅을 수 있다.
어루러기의 치료법
어루러기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황화셀레늄이 포함된 국부성향진균제가 종종 권장된다. 경구 향진균제에는 일회량으로 케나코나졸이나 플루코나졸을, 7일 동안은 케토코나졸, 또는 이트라코나졸을 포함한다.
어루러기는 재발률이 높은 피부질환이다. 환경적 요인으로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여름철, 장마철에는 몸을 습하지 않고 시원하게 유지하는데도 신경써야 한다. 어루러기를 막으려 일부러 햇빛을 쏘인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루러기 치료로 일광욕은 추천되지 않는다. 치료 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얼룩덜룩한 반점이 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어루러기는 누가 걸릴 수 있나요?
어루러기는 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젊은 사람들에게 피부의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며, 더운 환경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Q2. 어루러기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어루러기는 피부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따라서 수건이나 옷 등을 공유하거나 감염된 피부와 직접 접촉할 경우 전염될 수 있습니다.
Q3. 어루러기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어루러기의 치료에는 황화셀레늄이 포함된 국부성 향진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향진균제는 피부에 바르거나 경구로 섭취할 수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Q4. 어루러기의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어루러기는 재발률이 높은 피부질환입니다.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땀을 많이 흘리는 환경에서는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여름철이나 습한 환경에서는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개인용품을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